소용돌이 치는 혁명이 한 복판에서 진정한 사랑과 희생이주는 감동을 만난다.
찰스 디킨스가 쓴 역사 소설이자 연애 소설 프랑스 혁명 당시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인의 남편을 대싷ㄴ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한남자의 처절하고 애절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소설은 프랑스 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도 사람과 사람사이의 따뜻한 온기와 가슴 찡한 감동을 생생하게 살려내고 있다. 작가는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전 소용돌이 속에서 인간의 운명과 삶을 돌아보게 한다.
무엇보다도 인간이 극한상황에 처했을때 감정이 어떤식으로 드러나는지를 작품속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 작가의 의도였는지 스토리의 흐름이였는지는 소설을 읽는 독자들의 몫에 달린것 같다.
이번 청소년 징검다리 클래식 시리즈는 발표된 당시 원문을 그대로 옮겨 오는 대신 청소년의 눈높에이 맞추어 다듬어 펴낸 펭귄리더스 시리즈를 원전으로 삼는다. 본문 곳곳에 일러스트를 함께 담았고 본문 뒤에는 현직 국어교사들이 직접 쓴 해설을 담아 작가나 작품에 대한 풍부한 설명은 물론 이거니 그 작품들이 지니고 있는 오늘날의 의미까지 상세하게 짚어내고 있다. 또한 해설 곳곳에 관련된 정보를 담은 팁과 시각 자룔를 배치해 읽는 재미도 더해준다.
목차 제1장 빛과 어둠으로 시작해 제 16장 숭고한 죽음으로 끝이나는 이책은 저자 찰스디킨스의 감동적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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