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영아테마동화 - 우리아기 바쁜아기

 

저는 첫째 육아를 시작하였을때 프뢰벨을 찬양하는 엄마중 한명 이였습니다.

그땐 처음 책육아를 시작하였고 중고거래도 모르던 시절이라 무조건 영사를 통해 프뢰벨을 구매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영테나 영다는 새책을 구매한걸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다음부터는 중고로 구매해도 충분히 괜찮다는걸 뒤늦게 알게되었습니다. 

 

영아수학동화 이후부터 중고구매해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토탈프로그램으로 출시되고 단품판매가 중지된걸로 알고있어서 거래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중고가는 정말 아름다운 프뢰벨이죠

 

 

어찌됫건 아이가 정말 좋아했던 영아테마동화인데요.

지금도 종종 꺼내서 읽는 책중에 하나입니다. 현재 둘째, 셋째가 어리기 때문에 쭉 갖고있을 생각이고

책장에 자리가 남는다면 영테는 계속 가지고있을 전집중에 하나입니다.  

 

우리아기 바쁜아기는 영아다중에 들어있을법한 정말 아가아가한 책입니다.

 

 

제목그대로 우리아기는 하루종일 바쁘네요.

야옹이랑 노느라 바쁘고, 전화하느라 바쁘고 결론은 하루종일 노느라 바쁜거겠죠? 부럽다 아기! 

 

 

처음보고 눈치채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아기가 들고다니는 애착이불부분은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졌어요.

감촉이 부들부들해서 촉감책으로도 사용가능해요. 

 

얇은 부직포와 담요느낌 그 중간 어디...

 

 

다음장에도 바쁜우리아기, 이번에는 담요를 직접 움직여볼수도 있게 한쪽부분만 고정을 해두었어요.

첫째때는 당연히 뜯을거라는 생각도 못했는데 둘째는 인정사정없이 뽑아버립니다. 담요가 너덜거려 뜯기기도 했구요.

 

프뢰벨 정품(새 책) 으로 구매해서 AS가 가능했어요. 이책은 아마도 새로 책을 구매했던것 같아요. 유료서비스입니다.

기존책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구매한지 1년미만일 경우에는 책값의 50%를 지불하고 이경우에 해당이 되지않으면 책값의 100%를 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기가 빵빵 자동차를 타러 갔네요. 아이들이 이책을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자기와 비슷해서 공감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부드러운 담요도 한몫했구요. 

 

영아테마동화를 구매한지 5년도 넘은것 같은데요.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는 저희집 책이랍니다. 

다음번에는 또 다른 영테들도 소개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