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마술피리 그림책 - 모그하고 버니하고

송셋맘 2021. 11. 13. 22:35

 

마술피리 그림책은 다들 알고계시는 유명한 유아전집인데요.
특히나 '마술피리 꼬마' 줄여말해 마꼬는 계모도 사준다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정말 유명하고 많이들 보시는 전집입니다. 꼬마 이후에 마술피리 어린이 라고 전집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단종되고 사라진 유아전집이랍니다.


저는 3년전쯤 중고로 구매했고 아이가 4-5세때 정말 잘 봤어요. 첫째는 책육아를 열심히 했던 편이라 책 수준이 또래에 비해 조금 높은편이 였는데요. 7세가 된 지금은 또래아이들과 독서수준이 비슷비슷한것 같아요 

동생들 때문에 책육아를 소흘히 한 제자신을 반성합니다.



오늘은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그럼 바로 모그하고 버니하고 살펴볼까요?

 

 

어느날, 고양이 모그가 선물을 받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모그의 주인 니키가 준 선물은 '버니'라는 분홍색 토끼인형 인데요.

 

 

모그는 버니가 얼마나 마음에 들었는지 이렇게도 놀고.. 저렇게도 놀고..
하루종일 버니 함께하기 시작했어요. 잠잘때도 버니와 함께였지요. 

 

 


저녁밥을 먹을때도 버니를 항상 데려오는데 하루는 버니가 목이 마를까봐 물그릇에 넣어주기도 했어요 ㅎㅎ
고양이 모그가 참 귀엽죠?

 

 

주인 데비가 물에 빠져 젖은 버니를 난방기 위에 올려주었는데요.
모그는 버니를 물어다 바구니에서 함께 잠도 잤어요. 

 

 

그러던 어느날 집앞 마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헛! 모그.. 버니데리고 평온한 표정으로 있는데 비라니요? ㅠㅠㅠㅠㅠㅠ

과연 어떤 뒷이야기가 펼쳐질까요? 



마술피리 어린이는 웅진다책 (웅직북클럽) 에서 출판하였고 1편 따뜻한 사랑그림책인 '모그하고 버니하고'는 독일의 주디스 커 작가의 작품인데요. 주제 그대로 이 책에서도 따뜻한 사랑 느끼셨나요?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였고 지금도 책의 확장활동 교구로 들어있는 버니인형은 아직도 종종 갖고놀기도 한답니다 ㅎㅎㅎㅎ



유아전집으로 유명한 마술피리 그림책 시리즈도 좋은작품들이 많아서 차근차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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