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프뢰벨 테마동화 38 너 잡으러 왔다!

송셋맘 2021. 11. 13. 22:56

 

오늘은 프뢰벨 테마동화 38 상상력을 키워주는 이야기 너 잡으러 왔다! 를 가져왔는데요.

 

아이 5살에 중고로 구매했던 프뢰벨 테마동화인데 아직까지도 좋아하는 책은 계속 꺼내보고 있답니다.

테마동화는 호불호가 있어서 좋아하는건 백번도 더 읽었지만 싫어하는건 1번 보고는 끝이네요 ㅎㅎㅎ

그래도 아이들과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전집인 이유가 있겠죠?

 

 

너 잡으러 왔다는 괴물이 등장해요!

처음 딸아이가 무서워 했던 책이기도 했는데요.

 

그렇지만 마지막 반전이 너무 재미있는 책이라 애정책으로 등극했습니다.

 

 

나쁜괴물은 작은바나나 나라 사람들을 덮치기도하고 동상을 부수고 책들을 집어 던지기도 했어요.

 

 

산을 우적우적 씹어 삼키고, 바닷물도 마셔 버렸지요. 해파리는 후식으로 먹었데요.

정말 무시무시한 괴물이죠? 덩치도 정말 크고 무서워요...

 

 

괴물은 토미 브라운이라는 작은 남자아이를 발견하고는 너 잡으러 간다! 하며 지구로 출발했어요.

하필 토미도 그날 밤 무서운 괴물이야기를 들었네요.. 킁

 

 

토미는 무서워서 이곳 저곳 살펴보고 괴물이 어디에 숨어있나 들여다보기도 했어요.

이부분에서 저희아이는 조금 무서웠는지 긴장을 했는데요.

 

창밖에 별똥별을 보며 앗! 괴물이 온것같아!!! 하며 그림책에 몰입하는 모습이 귀여웠답니다 ㅎㅎ

 

 

무시무시한 괴물은 과연 작은남자아이를 어떻게 했을까요? 

이야기에 반전이 있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해서 딸이랑 한참을 웃었네요^^

 

너 잡으러 간다!~ 가끔 아이들과 잡기놀이할때 이렇게 말하곤 하는데 ㅎㅎ 그림책을 알고있어서 그런지 더더 좋아하더라구요 내일은 아이들과 잡기놀이하며 일요일을 보내야겠습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시구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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