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책 소개

송셋맘 2021. 11. 14. 23:30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이민경 글, 배현주 그림 - 현암주니어 출판사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내가 엄마가 되고, 엄마가 내가 된다면 어떤 하루가 펼쳐질까? 에서 시작된다.

 

아이들은 자신이 유치원에 가 있는 동안 엄마는 어떤 생활을 하는지 궁금한가보다.

가끔 우리 딸도 엄마 내가 유치원가면 엄마는 집에서 뭐해? 좋겠다. 엄마는 집에서 놀고~ 뭐 이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 사실 엄마는 절대 놀지않는다는 걸.. 이책에서 알 수 있다^^

 

 

서로 곁에 없을때 상대방이 무엇을 하는지 무슨생각을 하는지 서로의 시간을 궁금해 하는데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에서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그림책이 된다.

 

 

아침부터 유치원에 가기싫다는 완이. 

엄마와 서로 역활을 바꿔 하루동안 지내보기로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사랑스러운 그림체와 색감의 그림책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렇게 엄마와의 협상이 끝나고 완이는 엄마를 대신해 맛있는 음식도 준비하고 엄마는 완이 대신 유치원에 가야합니다. 

생각만 해도 정말 재미있을것 같지않나요?

 

저희 딸이 정말 좋아하는 책이라 엄마 나중에 우리도 이렇게 해보자~ 하며 실제로도 집에서 이렇게 역활바꾸기 놀이도 많이 한답니다.

 

요즘은 동생들 때문에 많이 못해주네요 ㅠㅠ 반성합니다.

 

 

이제 멋진하루를 보내라는 서로의 인사와 함께 각자의 길로 가는데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하시죠? 

 

 

엄마는 유치원에 완이는 에어로빅을 하러 문화센터에 갔어요.

오히려 태연한 주인공들 옆으로 놀란 아이들과 아줌마들이 더 재미있어 보이네요 ㅎㅎㅎ 

 

 

엉뚱한 생각을 실행하게된 완이와 엄마는 무사히 오늘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답니다. 저는 그래24를 통해 중고샵에서 구매했는데요. 그만큼 오래됫기도 하고 중고물건이 많은 책이기도 하더라구요.

 

인기가 많았던것 같아요^^

궁금하신분은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꼭 읽어보시길 바랄께요! 

 

여기까지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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