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지방쓰는법

설날 지방쓰는법 쉽고 간편하게는 할 수 없을까요..

명절이면 매일 숙제처럼 어려운 부분이 바로 지방 쓰는법 인데요. 이번 설날도 맨날 미루다가 결국에는 차례지내기 직전에 지방쓰는법 검색하는 신랑때문에 오늘은 명절전에 미리 설날 지방쓰는법 준비해두려고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먼저 명절인 설날에 차례를 올리는 대상으로는 제주(제사의 주인) 그리고 평소 기제사 지내는 조상님들이 모두 해당된다고 합니다. 매번 차례상만 차릴줄 알았지 지방쓰는법은 어떤분들께 일일이 올리는줄은 남자일로만 생각했던 제가 이렇게 알게되니 조금더 관심이 생기는것 같아요.

지방이란? 지방은 제사를 모시는 대상자를 상징적으로 일컫는 의미입니다. 

지방쓰는법 관련이미지

지방 쓰는법

지방을 작성할때는 통상 4대조의 조상님까지 챙겨 지방을 올려야 한다고 하네요. 고조부모님, 증조부모님, 조부모님, 부모님이 되겠는데요. 부모님이 살아계실 경우는 제외하고요. 5대조 이상의 조상님들은 일년에 한번 종인들이 모여서 시제를 올리기 때문에 따로 챙길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지방에서는 원래 정해진 규격이 없었지만 신주를 약식화하며 신주의 체제에 유사하게 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상단을 둥글게 하며 아래쪽은 평편하게 하는데요. 이것은 천원지방인 둥근 하늘 그리고 평평한 땅

을 상징하는 의미입니다.

 

일전에 사용했던 지방이 있다면 지방쓰는법 참고없이 그대로 사용해도 좋고 훼손이 되었을 경우에는 다시 작성하게 되는데 문안을 쓸 때에는 정식적으로 붓을 사용하여 한자로 작성하는 것이 좋으나 부득이한 경우 적당한 필기구를 이용하여 한글로 작성하여도 무방합니다. 요즘은 세필붓도 잘나오고 붓펜이 사용하기 좋은것 같아요. 급할때 컴퓨터사인펜을 사용하는 남편을 보니 검정색이면 아무거나 사용해도 괜찮은것 같네요.

지방쓰는법으로는 고조부모님, 증조부모님, 조부모님, 부모님 이렇게 각각 따로 작성을 해야하는데요. 부부일 경우에는 함께 작성해도 됩니다. 

 

지방쓰는법

종이로 만든 신주를 사용하여 규격은 너비 가로 6cm에 길이 세로 22cm정도가 알맞으며 한지나 백지같은 일반A4용지를 사용하여 고위인 아버지(남자)를 왼쪽에 작성하며 비위인 어머니(여자)는 오른쪽에 작성합니다. 한분만 돌아가셨을 경우나 부부가 아닌 경우에는 정중앙에 쓰도록 합니다.

 

더욱 자세한 한글 지방쓰는법은 이미지와 함께 자세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자 지방쓰는법이 궁금하시다면 이미지를 크게 클릭하여 따라쓰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오른쪽에 계신 어머니, 할머니의 성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지방쓰는법 참고이미지

고조부 지방 쓰는법 ▶ 현 고 조 고 학 생 부 군 신 위 / 조부 지방 쓰는법 ▶ 현 고 학 생 부 군 신 위

문은은 일반적으로 남자고인의 경우에 이렇게 작성하는데요. 벼슬이 있을때는 학생이라는 글자 대신에 벼슬의 관직을 씁니다. 아내의 제사는 자식이 있더라도 남편이 제사장이 되며 자식의 제사는 손자가 있더라도 아버지가 제사장이 되어야 합니다. 

설날 지방쓰는법의 한글화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지만 각 가정에서 다소 변화시켜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시대에 맞춰 조금씩 변화하기 때문에 기본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지방쓰는법 이대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한글식 지방쓰는법 

현고학생부군신위의 뜻은?
지방 쓰는법에 주로 작성되는 "현고학생부군 신위"는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전에 아무런 품계와 벼슬을 하지 못할 경우에 사용되는 표현인데요.

현= 후손들이 지내는 제사에 모습을 나타내 주세요.
고= 돌아가신 아버님을 생각합니다.

현고는 현자손이 망부에 대한 경어로 높혀 말하는 것이며 현고는 아버지의 기제 일때 쓰며 어머니의 기제에는 현비유인이라고 작성합니다. 할아버지일 경우에는 현고조를 쓰며 할머니기제일때에는 현조비유인이라고 작성합니다. 손아래의 기제일때 망을 쓰며 부인일때는 망실 또는 고실이라고 쓰게 됩니다.

학생= 진사, 생원도 따지 못한 품계와 관직이 없는 분을 말함
부군= 돌아가신 조상을 높여 부르는 호칭입니다.
신위= 돌아가신 조상님을 신으로 모신다는 의미입니다.

 

한 할아버지에 두 할머니의 제사를 지낼 경우에는 지방 쓰는법은 가장 왼쪽이 할아버지 중간은 본비인 할머니 오른쪽은 재취비인 작은할머니 지방을 붙이도록 합니다.

요즘은 프린트로 뽑아 쉽게 지방쓰는법 스트레스 받지않고 사용하기도 하며 한글로 작성해도 큰 예의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에 명절에 지내는 차례에서 소신껏 지방쓰는법 참고하여 제사에 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벼슬이나 관직을 작성하여 조상을 높였지만 요즘은 현고학생부군신위라는 말하나로 많이들 통일하는것 같네요. 

오늘은 설날 지방쓰는법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조금은 도움이 되셨나요? 그럼 건강하고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고 계묘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즐명절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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