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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33

안돼 데이빗 책 정보

1999년 지경사에서 출판된 책으로 유아 베스트 도서 중 하나이다. 데이빗 섀논 저자로 원제 No david 로 출판되었었고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우리나라에 출판 된 것이다. 데이빗과 함께하는 즐거운 일상들을 담은 책으로 장난꾸러기인데다가 말썽꾸러기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2~3세정도의 유아를 나타낸다. 이 그림책은 언제나 말썽을 부려 엄마에게서 안돼 데이빗 이라고 혼나고 마는 데이빗의 익살스러운 일상으로 아이들은 초대하고 있다. 집에서 한번 쯤 해봤을 혹은 해보고 싶었을 말썽으로 가득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고 있다. 글이 아닌 그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기 때문에 연령이 낮은 돌 이후 아이들부터도 볼 수 있겠다.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유머러스한 그림이 눈..

그림책 2021.11.08

유아 도서 단행본 '장수탕 선녀님'

어릴적 목욕탕에 갔던 기억을 떠오르게 해주는 단행본이였다. 주인공 덕지와 장수탕에 사는 선녀님의 즐거운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기 바란다. 구름빵으로 유명한 백희나의 작품으로 낡은 목욕탕의 풍경을 담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엄마 말을 잘듣고 때를 밀면 요쿠르트를 받을 수 있는데 과연 덕지는 맛있는 요쿠르트를 먹을 수 있을까? 목욕탕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일깨워주는 유아 도서 전집도 좋아하는 엄마이지만 단행본도 놓치지 않도록 한두달 간격으로 계속 구매해 주고 있다. 백희나 작가님의 그림책들은 그림이 아닌 닥종이 작업한 사진작품이라서 그런가? 하나같이 정성스러워 보이고 서민적인 느낌이 정겹고 포근하다. 장수탕 선녀님 이외에도 이상한 손님, 알사탕도 우리 첫째가 정말이지 좋아하는 단행본들이다...

그림책 2021.11.07

토들 피카소 37권 잡았다 루이

첫째 아이가 좋아했던 책 중 한권으로 꼽을수 있는 잡았다 루이 두돌쯤 구매했던 토들 전집인데 7세가 된 지금까지도 종종 꺼내 읽고 3살 둘째도 이제 보기 시작했다. 중고로 샀는데 새거로 살껄 그랬나보다. 이렇게 까지 본전에 본전을 찾게 된 전집 엄마와 루이의 재미있는 숨바꼭질 이야기가 담겨있다. 영국의 그림작가 에밀리 볼람의 그림체가 마음에 든다 단순하면서도 아이들의 눈을 사롭잡는 느낌이랄까 색감이 또렷하고 단순한 인물묘사 이지만 그렇다고 어느것 하나 대충인게 없는 그림체이다. 저자는 미국의 H. M 에를리히 이다. 해리엇 지퍼트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다. 잡았다 루이를 읽었을때 책을 쓴 사람은 분명 '엄마'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엄마와 둘만의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젊은 작..

그림책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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