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테마동화 아기돼지에게 팬케이크를 주지 마세요.

프뢰벨 테마동화 

아기돼지에게 팬케이크를 주지 마세요.

 

아기 돼지에게 팬케이크를 주지 마세요. 

글 로라 조피 누머로프 / 그림 펠리시아 본드

옮김 토끼와 거북

 

제목부터 시선을 확 끌어당기는 제목이라 테마동화를 처음 들였을때 엄마가 먼저 읽어보았던 책 중에 하나예요.

 

 

 

말그대로 아기돼지에게 팬케이크를 주면 안되는 이유들이 그림책 한장한장마다 나올줄 알았는데 좀더 재미있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토리로 재미있게 보았던 그림책이였어요. 

 

 

프테를 처음 들였던게 아이 4살 겨울이였던것 같은데 그때는 조금 어려운감이 있어서 정말 쉬운 몇권만 읽어주는 정도였고 그다음부터는 보고싶은책 위주로 읽었던것 같은데 프테가 대박인 집도 많지만 우리집은 중박정도? 

 

 

아무튼 다시 아기돼지 책으로 넘어와서 아기돼지에게 팬케이크를 주는 소녀의 이야기로 책이 시작됩니다. 

집안 인테리어가 아기자기 하게 그려져있어 그림보는 재미도 더한 책이예요. 

 

 

귀여운 아기돼지에게 팬케이크를 주었는데 달콤한 시럽도 달라고 하네요~ 

아이와 그림책을 읽을때 항상 그림에 대해서도 이야기나누고 다양한 퀴즈도 내주곤 하는데 이번 페이지에서는 

"OO아, 아기돼지가 여자아이한테 언니라고 하네? 아기돼지는 그럼 남자야 여자야?" 같은 간단한 문제도 내면서 그림책을 보았어요. 

 

 

 

꿀시럽은 다먹은 아기돼지는 이제 끈적끈적하다며 목욕탕으로 뛰어가네요..

점점 일이커지는 느낌적인 느낌 ㅠㅠㅠㅠㅠ

 

 

아기돼지는 목욕탕에가서 거품비누와 목욕오리를 요구합니다. 처음에는 귀여웠던 아기돼지가 점점 사랑스럽지 않아지려고 해요 >.<

 

 

목욕오리를 보더니 엄빠가 보고싶다며 집에 가야겠다는 아기돼지.. 휴우

저는 읽어주면서 점점 한숨이 나오는데 아이는 재미있어서 얼른 뒷이야기를 더 읽어달라고 합니다. 

 

 

엄마아빠 만나러 간다고 여행가방에 짐까지 싸는 아기돼지를 어째야하나요? 정말 못말리는 아기돼지!! 

옷장을 아주그냥 난장판으로 해놓았네요. 

 

 

프뢰벨 테마동화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아기돼지에게 팬케이크를 주지 마세요. 였는데요~ 재미있으셨나요?

 

비슷한 이야기로 "꼬마 생쥐에게 과자를 주지 마세요" 라는 책도 있어요. 이 책은 또 다음번에 소개해드리도록 할께요!

 

과연 아기돼지와 여자아이의 이야기는 어떻게 끝맺음을 할까요? 궁금하시다면 아이와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