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의 화장실 마루야마 아야코 글, 그림 강병화 옮김 한림출판사 밤에 화장실 혼자가기 무서워하는 첫째를 위해 구매했던 단행본이예요. 한밤중의 화장실! 한밤중의 화장실은 사실 저도 좀 무서운데요. 뭔가 음산한 기분도 들고 아이들이 모두 잠든 새벽 혼자 화장실을 가려면 괜히 좀 오싹하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책은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이 보는 동화책이기 때문에 무섭지 않겠죠? 일단 그림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주인공친구이름은 방울이예요. 원작이 일본 그림책인데 우리나라로 수입되면서 아주 귀여운 이름이 되었네요 방울이는 한밤중에 오줌이 마려워서 잠이 깼어요. 엄마를 부르며 화장실..이라고 말하지만 어린동생이 울면서 깨어버렸어요. 기저귀를 갈아주느라 바쁜 엄마 방울이는 화장실에 가야하는데 어쩌죠? 오늘은..